사운드나루 슈퍼세션(Super Session)
사운드나루 슈퍼세션은 4팀의 서로 다른 장르를 하나의 무대로 엮어내는 전문 세션 밴드다. 5월부터 준비해 온 이들이 사운드나루@서울의 사운드를 뒤에서 받친다. Soundnaru's Super Session is a backing band weaving four artists' distinct genres into one stage, supporting Soundnaru@Seoul from behind the scenes.
무대 맨 앞에 서는 것은 4팀의 아티스트들이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하나의 완성된 사운드로 엮어내는 것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연주하는 사람들이다. ‘사운드나루@서울 2026’의 무대는 막강한 실력의 전문 세션 밴드 ’사운드나루 슈퍼세션’이 받친다.
왜 '슈퍼세션'인가
한 팀의 공연을 반주하는 세션 밴드는 흔하다. 그러나 이번 무대는 조금 다르다. 솔로 아티스트 둘(루드 존, 오카모토 에미), 밴드 하나(썸원즈 앨리), 그리고 올라운더 보컬리스트(JIN)까지, 저마다 완전히 다른 편성과 장르적 결을 가진 4팀의 곡을 하룻밤 동안 이어서 연주해야 한다. 거기에 두 곡의 신규 협업곡까지 더해진다.
Neo-Soul과 Modern Retro, City Pop, 드림팝·슈게이징, 록 발라드까지 — 하나의 세트리스트 안에 이렇게 다른 장르가 촘촘히 엮여 있는 무대를 하나의 톤으로 끌고 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번 세션 밴드는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서 세션 경력을 쌓고, 글로벌 수상 경력까지 갖춘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슈퍼세션’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쌓은 시간
슈퍼세션 밴드의 준비는 무대가 열리기 훨씬 전부터 시작되었다. 아티스트별 공연곡의 코드·가사·음원을 취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리드시트(Lead Sheet)를 만드는 작업이 5월 말부터 진행되었다. 이후 6월 한 달 동안은 개별 연습, 그리고 7월 초까지는 본격적인 합주가 이어졌다.
일본 아티스트들이 서울에 도착하는 ‘프로젝트 캠프’주간(7. 9 ~ 7. 15)에는 이 준비된 사운드 위에 각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실전으로 얹어 준비를 진행했다.
무대 위에서, 서로 다른 4가지 색을 잇다
이 전문가들이 맡은 역할은 단순히 ’반주’가 아니다. 루드 존의 나른한 네오소울 그루브에서 오카모토 에미의 청량한 시티팝으로, 다시 썸원즈 앨리의 몽환적인 드림팝에서 JIN의 폭발적인 록 발라드로 — 곡과 곡 사이, 감정과 감정 사이의 온도차를 매끄럽게 이어주는 것이 이들의 역할이다. 그리고 두 곡의 협업 신곡에서는, 서로 다른 국적과 장르의 아티스트가 한목소리로 설 수 있도록 뒤에서 단단하게 받쳐준다.





